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과천중)이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영은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68점을 받아 28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영은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뒤 곧바로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뛰었다.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까지 차분하게 연결시켰다.
유영은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을 큰 실수 없이 뛴 뒤 스텝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최종 결과는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성적을 합산해 가려질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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