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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개업소 60%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많다"

%서울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고 대답이 약 60%에 달하는 것으로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2018년 12월 전국 부동산시장소비자심리지수는 90.7로 전월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 90 이하로 떨어지면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은 91.5로 전월대비 8.4 포인트 떨어졌으며 비수도권(90.1)은 전월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전월까지 106.5를 기록하며 강보합세였던 서울도 이번 조사에서는 93.9를 기록하며 하강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매도·매수 현황조사에서는 집을 팔려는 사람이 매수 희망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매수자 우위 시장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을 기준으로 ‘매도 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다’는 응답률은 37.1%, ‘매도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응답률은 31.3%로 총 68.4%가 매도자가 더 많았다고 응답했다. 서울의 경우 ‘매도 하려는 사람이 다소 많았다’는 응답률은 41.5%, ‘매도하려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는 응답률은 17.1로 총 58.6%가 매도자가 더 많았다고 응답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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