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남 진주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시는 22일 BNK경남은행에서 2,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2019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차례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담은 상품권을 전달했다.
고영준 BNK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진주 시민이 즐거운 설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마다 성품을 기탁해주시는 BNK경남은행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크고 작은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을 읍면동에서 수혜자를 선정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 500여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주=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