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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가정연합 회장 "한민족 평화·통일 시기 이르러"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 /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이기성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한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며 남북 평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22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가정연합은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서게 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평화통일운동에 힘써 ‘신통일한국’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성취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북미 관계에 달려있긴 하지만 북한과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박보희 전 세계일보 사장이 별세했을 때도 북한에서 조의문을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문선명·한학자 총재 탄신일(음력 1월 6일) 및 기원절(음력 1월 13일)을 기점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가정연합은 2019년 새해 창시자 탄신일과 기원절 기념일을 중심으로 2주 동안 20여 개의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다음 달 7~10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월드 서밋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월드 서밋’은 세계 각국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혜안을 모으고 국제적 갈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에는 각국 전·현직 정상, 총리, 장관, 국회의원, 종단 지도자 등 1,200명이 모인다. 올해 행사는 세계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대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10일까지 100일간은 한국·일본 청년 학생 교류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의 만남을 통해 양국을 하나로 잇는 평화교류 운동이다. 아울러 효정세계평화재단은 다음 달 13일 국내외 장학생 3,000여명에게 장학금 총 100억 원을 전달한다. 재단은 매년 국내 500여명, 해외 2,50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한국 가정연합은 5개 지국으로 개편됐고 가정본부를 서울에서 가평으로 이전했다”며 “특히 2018년에만 새롭게 등록한 교인수가 15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 국가인 세네갈에서 집회를 여는 등 가정연합이 세계적으로 전진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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