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오는 2월 23일 개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SW코딩경진대회’ 참가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SW코딩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SW) 코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역량인 컴퓨팅적 사고 및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번 경진대회는 SW코딩자격 정기시험과 동시에 치러져 SW코딩자격 정기시험 2급에 응시하면 자동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SW코딩자격 정기시험 2급에 응시해 경진대회 문항을 작업해 제출하면 된다.
경진대회는 초등부(8~13세), 중등부(14~6세), 고등부(17~9세) 등 총 3개 부문으로 열린다. 컴퓨팅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알고리즘 설계,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와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이해 영역에서 출제되며 작성형(단답형·주관식)과 작업형(프로그래밍)으로 문제가 나온다.
주제적합성, 창의성, 알고리즘 설계, 디자인 및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개인에게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수여한다. 이 외에 전국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지역 우수상 등 총 38명에게 시상 과 포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자는 3월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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