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연구원은 올해 “영화 라인업은 100억원 이상의 대작 영화보다는 저예산의 투자 대비 효율이 높은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가족애가 강조되는 드라마 및 코믹 장르와 인기 웹툰 원작 등 총 7편의 영화가 개봉을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2013년 개봉하여 1,28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 (제작비 59억원)같은 흥행작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드라마 콘텐츠의 경우 OTT 시장 확대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수익 극대화 전략이 수월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한한령(한규제한령) 해제 구체화 시 2대 주주 화책 미디어와의 협업 프로젝트 강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서영기자 seo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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