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4시 4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번 국도 수원방면 도로에서 차량 1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고, 1명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의 자세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사고 처리를 위해 수원방면 6개 차로가 모두 차단돼 귀성길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서울 방면으로 달리던 차량의 바퀴가 빠지면서 중심을 잃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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