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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러블리즈 욕설논란, 표적은 아이돌 향한 '악성댓글'

러블리즈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가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은 멤버의 욕설보다 입에 담기 어려운 댓글을 다는 몰지각한 팬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3일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눴다.

방송 진행 중 수위가 높은 악플에 당황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이미주 뒤로 “저 XX 왜 혼자 XX이야”라는 목소리가 들렸고, 깜짝 놀란 이미주가 뒤돌아보며 더 이상의 발언을 말렸다.

현재 이 과정은 V앱 다시보기에서는 삭제됐으나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팬들은 SNS와 각종 기사 댓글 등을 통해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악성 댓글을 문제로 지적하는 동시에 “그정도 발언은 누구나 하는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아이돌이 욕설을 했다는 점에서 일부 비판이 일고 있기도 하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측은 “멤버들이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3’를 앞두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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