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목 시세보기

서울경제

HOME  >  경제 · 금융  >  여신

年금리 최고 4%...간편한 적금 인기몰이

수협銀 잇자유적금 토스와 손잡고 열풍
100% 비대면 카뱅 26주 적금 새해 맞아 순항
거래기간 길수록 고금리 우리銀 적금도 인기

年금리 최고 4%...간편한 적금 인기몰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통해 Sh수협은행의 ‘잇자유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사진제공=토스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통해 가입된 Sh수협은행의 ‘잇자유적금’ 계좌 수는 지난 6일 기준 7만2,000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초 토스와 손잡은 지 두 달 만에 달성한 것이다. 토스를 통해 가입할 경우 잇자유적금은 연 3.4%의 금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데다 선착순 10만명까지는 만기 축하금 명목으로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2%대 금리의 예·적금 상품이 대부분인 가운데 간편하게 연 금리 4%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수협은행이 잇자유적금으로 인기몰이를 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초에도 카카오페이 등과 손잡고 이 상품을 내놓은 뒤 20일 만에 3만좌를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토스라는 인기 핀테크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맺어 젊은 고객을 대거 끌어들이는 전략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잇자유적금은 6일 기준 잇자유적금 누적 가입 계좌 수가 총 26만여좌로 ‘메가히트’ 상품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10만좌가 팔린 적금을 대박 상품으로, 30만좌 이상 판매된 적금을 메가히트 상품으로 본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도 누적 계좌수 72만좌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이 상품은 26주 동안 최초 납입금액을 매주 증액하는 소액 적금이다. 1,000원으로 시작했다면 다음주에 2,000원, 그 다음주에는 3,000원 식으로 적립 금액이 늘어나는 식이다. 적금 갱신 시점이 새해와 맞물리면서 또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 120년 고객동행 정기 적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올해 초에 적금 5만좌 한도로 출시된 뒤 12일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됐다. 이후 지난 1일부터 추가 판매됐으며 연휴 기간에만 1만5,000좌가 가입했다. 우리은행과 거래한 기간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적금 최고 금리가 연 3.2%인 고금리 특판 상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거래 기간이 긴 고객이 비대면으로 가입할 경우 우대금리 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시선집중

ad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