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홈쇼핑, 작년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아..목표주가↓ - NH

NH투자증권은 13일 현대홈쇼핑(05705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취급고 9,898억원과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 증가, 13% 감소해 모두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어 “TV는 시청률 하락과 의류 카테고리의 부진으로 역성장했지만 모바일이 TV상품 판매 호조로 18% 고성장했다”며 “인터넷까지 포함한 온라인 성장률은 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홈쇼핑 취급고와 이익 모두 전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TV의 부진을 온라인이 만회하고는 있으나 최근 온라인 시장도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만만치 않은 환경이 전망된다”며 “SO송출수수료는 IPTV의 상생 방침으로 인상률이 5% 수준으로 안정화되지만 취급고가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비용증가는 여전한 부담”이라고 봤다. 이어 “현대L&C가 올해 1분기부터 연결자회사로 반영됨에 따라 약 300억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이라며 “현대렌탈도 계정수 증가로 영업적자가 약 100억원 축소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