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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5분전 어원’ 멍멍이가 아닌 열 개, 6·25 전쟁 당시 “음식 어쩌다 보급되면 아수라장”

‘개판5분전 어원’ 멍멍이가 아닌 열 개, 6·25 전쟁 당시 “음식 어쩌다 보급되면 아수라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출제된 ‘개판5분전 어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개판’의 개는 한문으로 열 개(開)를 쓴 말로 판이 열리기 5분 전을 이야기한다.

6·25 전쟁 당시 어쩌다 한번 음식이 보급되는 날이면 밥을 짓고 있는 가마솥의 나무판을 열기 5분 전에 ‘개판5분전’이라는 말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개판5분전 어원은 가마솥이 열리기 전 어지럽게 달려들어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에서 ‘개판 5분 전’이란 말이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최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8단계에서는 ‘개판5분전’의 어원을 묻는 문제가 공개됐다.



이에 송은이는 “문을 열기 5분 전”이라고 답을 외쳤지만 틀렸고, 김숙은 “멍멍 개가 아닌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경훈이 “밤참 오기 5분 전”을 외쳤고, 정형돈은 “새참 오기 5분 전”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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