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다낭에서 현지시간 어제 낮 12시쯤 한국인 관광객 17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친 여행객들이 다낭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관광객 1명은 심하게 다쳐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주베트남대사관은 알렸다.
또한, 외교부는 다낭 현지 영사협력원들을 병원에 파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담당 영사를 현지에 보내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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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국민 17명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와 충돌해 십여 명이 부상했다”면서 “사고로 부상한 우리 국민은 다낭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1명) 및 입원치료 등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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