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대로 지난해는 2017년부터 이어진 세계 디텍터 산업의 단가 인하 영향으로 수익성이 훼손됐지만 매출은 견조하게 성장했다”면서 “올해는 단가 인하 일단락 및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판매 확대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뷰웍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376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당사 추정치(매출액 356억원, 영업이익 63억원)를 각각 6%, 13%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전년동기대비 외형성장을 견인한 사업부는 중국과 신흥국에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산업용 카메라와 기타 부문에 포함된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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