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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지구 품은 실속형 아파트 시티건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분양 예정

▶ 일반 아파트 주상복합단지보다 관리비 저렴, 전용률 높아 실사 면적 ‘극대화’

▶ ‘2019년형 시티프라디움 디자인’ 첫 적용단지, 브랜드화된 외관디자인 ‘눈길’

▶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아파트 총 746세대 규모

실용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주택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선택이 주상복합보단 일반 아파트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비 절감에 유리한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전용률이 더 높게 반영돼 더욱 쾌적한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감정원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일반 아파트의 관리비가 주상복합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상복합 아파트 월 평균 관리비는 3.3㎡당 5,072원으로 일반 아파트(3,356원)보다 51%나 높았다. 주상복합의 구조적 특성 상 난방비나 전기료가 일반 아파트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게 주택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일반 아파트는 주상복합에 비해 전용률이 높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복도, 층계, 관리사무소 등의 공공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면적을 백분율로 환산한 것이다. 일반 아파트의 평균 전용률은 80%에 육박한다. 반면, 주상복합의 전용률은 대다수가 60~70%선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발코니 설치 등으로 서비스 면적까지 제공하고 있어 개방감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떨어지고 상가가 붙어있어 소음으로 주거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수요자라면 일반 아파트가 좀 더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선택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 전 세대 남향 판상형 구조로 환기 통풍 ‘극대화’, 3면 발코니 확장으로 개방감 ‘활짝’

이처럼 일반 아파트가 여전히 내 집 마련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선보이는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이 곧 분양에 나서 화제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 역시 환기에 취약점을 나타내는 주상복합보다 우월한 부분이다. 또,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개방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로 넉넉한 식당공간과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시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2019년형 시티프라디움 디자인’이 처음으로 적용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외관디자인에는 곡선과 수직적인 입면이 조화된 구조를 선보인다. 특히 ‘타워형 랜드마크동’에서는 입면과 연계해 특색 있게 꾸며낸 ‘수직형 파라펫’ 구조물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을 강조한다.

건축 색상 브랜드화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회사 로고색인 와인, 바이올렛 등 보라색 계열의 색상을 측벽과 단지 내 시설물 등 아파트 외관 일부에 도입해 절제미와 차별화를 동시에 살린 ‘시티프라디움’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 교통·교육·자연 다(多)갖춘 아파트, 환기시스템 ‘헤파필터’ 적용해 실내 환경 ‘쾌적’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단지로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한다. 이에 서울 등 수도권과 타 지역 주요도심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오는 2021년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탕정역까지 운행되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의 바로 앞쪽으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이어 향후 인근 상권에 학원 및 교육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면, 자녀들의 학습 분위기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몰리는 산업단지 조성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인근 탕정면, 음봉면 일대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디스플레이시티2를 비롯한 일반산업단지 10개소를 조성 계획 중인데, 여의도 면적보다 약 3배 이상 넓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늘어나는 산업단지 종사자들로 주택 수요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이 적용되었으며,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은 물론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도 강화했다. 실별온도조절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환경도 조성된다.

특히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은 환기시스템 설치로 실내의 쾌적함을 한 층 더했다. 단지에 설치되는 환기시스템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춘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헤파필터’는 미세한 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필터로 세균이나 먼지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미세먼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커지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에서 자유로운 실내 환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 간의 소통과 즐거운 주거생활에 기여한다. 또한 단지는 여유롭고 풍요로운 녹지공간을 조성한 공원형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조성되며, 주차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일부 제외)도 구축된다.

‘탕정지구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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