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에서 이다희는 언제나 업계 2위에 머물고 있는 포털 사이트 ‘바로’의 소셜 본부장 차현 역을 맡았다. 차현은 유도선수 출신으로 좋아하는 건 주짓수와 분노 해소방, 그리고 아침 막장 드라마이다. 가끔 분노 조절이 안 될 때는 외모와 상반되는 상상할 수 없는 힘을 표출하는 인물로 사주에 남자가 없어 어릴 때부터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이 나 헤어진 전적을 가지고 있다.
앞서 이다희는 지난해 방영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 재벌 2세 강사라 역을 맡아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여성상을 그려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다희는 독보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으며 ‘강사라=이다희’라는 공식을 성립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내며 대세 반열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여자들의 이야기가 주된 이번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또 어떤 걸크러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많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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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다희가 출연을 확정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미스터 션샤인’을 공동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로 필력을 쌓은 권도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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