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입지와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인기 지역은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들도 눈여겨보며 우수한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다. 최근 까다로워진 청약조건과 대출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이 더욱 신중히 청약에 나서면서 이런 선호 현상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1순위 청약자는 총 202만3,163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 56만3,650명이 경기에 집중됐고, 이어 △대구 (49만7,771명) △대전 (24만1,202명) △서울 (18만7,382명) 등의 순으로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이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수가 몰린 가운데 수원시, 부천시, 하남시 등이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수원시 장안구에서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1,663명 모집에 1만9,384명이 몰려 평균 1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또 수원시 팔달구에서 공급한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도 275가구 공급에 1,056명이 청약 접수해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청약 열기를 이어 빠른 시일 내 완판을 기록했다.
이처럼 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수원은 수도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고, 다른 서울 근교 도시와 달리 자립 도시에 가까운 성향을 띠며 경기도의 행정·경제의 중심지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또한 경기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자립적인 경제권을 형성하고 상권 규모가 커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선호도 높은 수원에서 분양하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신분당선 연장선(예정) 등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아 분양을 앞둔 단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한일건설은 오는 4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에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세대와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도보권에 시내버스, 광역버스, 공항버스 등 약 32개의 노선이 지나는 우수한 도로 교통망으로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또, 동수원IC가 인접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분당선 수원시청역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특히 교통 호재에 따른 향후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우선, 총 37.1km의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은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9월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총 2조7,19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단지 약 500m 거리에 아주대삼거리역(예정)이 계획돼 있다. 광교~호매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뛰어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비롯해 아주대학교병원, 동수원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수원점), 뉴코아아울렛(동수원점), 홈플러스(동수원점, 원천점), 이마트(광교점), 우만2동주민센터, 수원지방법원, 경기수원남부경찰청 등 각종 쇼핑 및 행정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수원월드컵경기장, CGV(동수원점) 등 문화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약 24만㎡의 인계3호공원(2~3단계 개발 중)과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매탄공원, 인계예술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교육 환경은 단지 인근으로 매화초, 팔달초, 원천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명문 학군들이 자리 잡고 있다.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 배치와 100% 맞통풍 판상형 세대 계획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최고 36층의 팔달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설계돼 탁 트인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47-8,10 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