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관리사인 젠스타가 마포 태영빌딩 매각자문사로 선정됐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생보제사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공덕동 태영빌딩 매각자문사로 젠스타를 선정했다. 앞서 지난 8일 삼정KPMG, 세빌스(Savills), JLL,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Wakefield) 등 9개사가 태영빌딩 매각을 위한 매각자문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젠스타가 최종 선발됐다.
태영빌딩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252-5번지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연면적은 3만3,079㎡다. 태영건설이 상호가 ‘태영’이던 1995년 7월 준공한 후 사옥으로 활용해왔던 건물이다. 태영건설은 태영빌딩을 사옥으로 활용하다가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2014년 9월 생보제사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처분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매각가나 이후 일정 등은 미정 상태”라고 밝혔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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