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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부부 배우 진선규, 박보경 '로망' 우정 출연으로 첫 스크린 호흡

최근 <극한직업><사바하><돈> 등 화제작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심(心)스틸러’로 등극한 연기파 배우 진선규가 그의 아내 배우 박보경과 오는 4월 3일 개봉 영화 <로망>에서 젊은 남봉과 매자 역으로 우정 출연해, 리얼 부부 케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사진=(주)메리크리스마스




주연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분한 조남봉과 이매자 부부의 젊은 신혼시절로 우정 출연해, 신혼의 로망에 설레며 세상 풍파를 함께 헤쳐나가 것을 약속하는 진솔하고 순수한 20대 부부의 모습으로 많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줄 꼬옥 쥐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년 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아른아른 로맨스로, 고령화 치매 사회를 담담히 직시하고 사랑이라는 따스한 솔루션을 환기하는 작품이다.

배우 진선규는 무명시절 배우 윤계상의 연기 스승으로 알려졌을 정도로 오랜 연기 경력을 자랑하며 재하에서 실력을 쌓아 최근 자타공인 대세로 거듭난 화제의 배우다. 소문난 애처가인 배우 진선규는 2017년 제38회 청룡영화제에서 첫 남우조연상을 받고 와이프를 향해 “나보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인데 애 둘 키우느라 고생 많고, 사랑한다”라고 외쳤었던 수상 소감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배우 박보경 또한,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내 마음은 안나푸르나],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옥탑방 고양이]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두 배우는 2008년 연극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후 10년 만에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이번 <로망>은 스크린에서의 첫 호흡이자, 배우 박보경이 육아의 공백기를 끝내고 도전하는 첫 복귀작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극단 선후배 사이였던 두 배우는 5년의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꿈도 사랑도 모두 잡은 이 실력파 배우 부부에게 충무로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꽃길을 걸을 일만 남았다.



충무로 꽃길 예약한 연기파 부부 배우 진선규, 박보경의 리얼 부부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로망>은 오는 4월 3일 전국 개봉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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