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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정준영 근황은? 유치장에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핸드폰 1대 초기화”

‘마약 음성’ 정준영 근황은? 유치장에서 만화책 읽으며 지내 “핸드폰 1대 초기화”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씨에 대한 마약 투여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자간담회에서 “내일(29)일 정씨를 송치할 예정”이라며 “마약투여 여부를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을 내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3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기존 8건에서 총 11건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채널A는 정준영(30)이 유치장 안에서 만화책 등을 읽으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씨는 구속 전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임의제출한 휴대전화 3대 중 1대를 공장 초기화해 모든 데이터를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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