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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 OK… 중요한 건 만족도” 뷰티업계에 부는 ‘가심비’ 트렌드




<사진 설명> DPC 스킨럽 스파







‘가성비’를 중시하던 기존의 소비 패턴이 ‘가심비’에 더 큰 가치를 두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좋은 성능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가성비’와 달리 ‘가심비’는 고가의 제품일지라도 사용자 본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소비 형태를 말한다. 가심비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된 원인은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중시하는 직장인을 중심으로 업무 및 일상의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써 스스로를 위한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백화점 3사의 해외 유명 브랜드 매출은 지지난해 대비 약 20% 신장했다. 가심비 소비 트렌드는 해외 명품뿐 아니라 취미, 인테리어, 식품 분야에서 두드러졌으며 나아가 뷰티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뷰티 제품에서 심리적인 만족과 안정감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피부에 안전한 제품, 스트레스 완화 및 진정 효과를 주는 제품,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특별한 제품이 뷰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뷰티업계의 가심비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제품은 ‘뷰티 디바이스’다.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피부과, 에스테틱과 같은 전문 피부숍에 갈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대체 방안으로 디바이스의 수요가 늘고 있다. 클렌징 디바이스, LED 마스크, 갈바닉 마사지기와 같은 뷰티 디바이스는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킨케어와 피부과, 에스테틱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 리스트에 오르면서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하이엔드 홈 케어 뷰티 브랜드 DPC(대표: 서문성)의 클렌징 디바이스 ‘스킨럽 스파’는 피부에 밀착되는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세정해주는 동시에 피부 탄력을 관리해주는 하이 테크놀로지 제품이다. 환경적인 이슈에서 기인한 미세먼지 제거에 대한 필요성과 안티에이징의 니즈를 함께 충족해주는 멀티 디바이스로 저가의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






스킨럽스파는 독자적으로 설계된 3개 헤드가 얼굴에 밀착해 곡면을 따라 앞으로 3도, 뒤로 7도 움직이면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세안해 준다. 총 825개의 미세 돌기가 분당 약 74만 번 진동해 모공 깊숙이 박혀있는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브러시에 사용된 의료용 실리콘은 매우 부드러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트러블이 나는 것을 예방한다. 헤드에서 분리해 세척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금세 건조되기 때문에 습한 욕실환경에서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킨럽 스파의 가장 큰 장점은 딥 클렌징과 동시에 피부 탄력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풀어주기, 눌러주기, 올려주기 등의 7가지 모션이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고 얼굴선을 따라 쳐진 피부를 끌어올려 준다. 클렌징이 주목적일 때는 피부 겉으로, 리프팅을 원할 때는 피부 안으로 회전시켜주면 한층 큰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DPC 관계자는 “스킨럽 스파는 딥 클렌징과 마사지를 동시에 실현해주기 때문에 에스테틱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소비자의 심리적인 만족도가 높다.”라며, “뷰티 디바이스라 저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클렌징과 마사지라는 두 가지 기능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가심비는 물론이고 가성비까지 좋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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