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여성유도회원들은 지역 어린이집 원생 50명을 초청해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하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화전놀이는 삼국시대부터 시작한 춘계의례행사였다. 이후 점차 민간으로 확산하면서, 봄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야외에 나가 진달래꽃을 따 찹쌀 가루에 섞어 꽃전을 부치거나 떡에 넣어 만들어 먹으며 새봄을 즐기는 봄나들이로 발전했다.
/성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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