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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네가게 디자인 청년예술가 모집

서울시는 동네 가게의 디자인 개선을 담당할 ‘우리가게 전담예술가’ 40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2016년 시작한 우리가게 전담예술가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만 19∼39세 청년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간판과 인테리어, 상품패키지 제작 등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년예술가 40명을 선발해 상반기 동네 가게 30곳을 맡길 계획이다. 3명 내외의 청년예술가가 팀을 이뤄 가게 2∼3곳을 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예술가의 인건비와 출장비는 시가 전액 지원하며 재료비 등 실비는 점주가 기본적으로 부담하지만 시에서도 일부 지원한다”고 말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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