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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경기남부 노인보호 전문기관 개관

수원·안산·화성·평택·안성·오산 등 경기 남부 6개 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도 노인 보호 전문기관이 8일 수원에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도내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남부(성남), 북부(의정부), 서부(부천) 권역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지역사회 자원 개발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학대 피해 노인과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24시간 신고 전화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 보호 조치,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도는 수원에 노인 보호 전문기관을 추가로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남부와 서부권 기관 2곳에서 21개 시·군을 담당하며 빚어진 행정력 한계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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