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포인트(0.12%) 오른 2,227.0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3.30포인트(0.15%) 오른 2,227.6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230선을 회복했다 이내 다소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5억원, 외국인이 10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이 20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35%), 나스닥 지수(0.69%)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2분기에 저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고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0.38%), 셀트리온(0.97%), POSCO(0.18%), LG생활건강(0.21%)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32%), LG화학(-0.51%), 현대차(-0.78%), 삼성바이오로직스(-0.6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6포인트(0.65%) 오른 765.11을 나타냈다.
지수는 2.00포인트(0.26%) 오른 762.15로 개장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9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 46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1.00%), 포스코케미칼(1.98%), 에이치엘비(0.12%), 스튜디오드래곤(0.70%), 셀트리온제약(1.04%) 등이 올랐다. CJ ENM(-0.73%), 바이로메드(-0.36%) 등은 내렸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