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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애로·건의사항 청취 후 대응방안 마련…효과적인 기업지원정책 추진

경기도는 16일 안산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업 현장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인들은 뿌리기업 지원 사업 확대,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제도개선, 금형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환경개선부담금 상승에 따른 지원, 금형기업 공유장비 사용료 지원, 기업애로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맞춰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제조 분야 지원책 마련,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정 등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부지사를 비롯해 박신환 경기도 경제노동실장, 안산시,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 반월·시화 국가산단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산지역 산단 제조업의 생산성 저하가 장기적 마이너스 성장 기조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생산액과 공장가동률 증가, 고용인원 창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논의했다.



도는 이 날 건의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안산시 및 산하기관 등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추경 예산에 증액할 방침이다. 신규정책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본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 전체 기업의 99%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기업 규제·애로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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