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수혁신 추진계획으로는 전투준비태세 강화, 군수경영 효율화, 장병·국민 만족도 제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군 적용 등 4대 분야에서 군수지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18개 중점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식당시설과 환경, 조리병 교육, 급식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장병들의 급식 만족도를 제고하고, 면허갱신이나 보험할인 방식으로 군 운전경력을 민간에서 활용하기 위한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국방부는 아울러 군수분야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올해 연말까지 구축하고, 3D프린팅 기술 및 드론을 활용해 격오지, 고립지역에 대한 군수품 수송 여건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군수혁신은 국방개혁의 한 축으로 우리 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중요한 촉진제”라며 “‘국방개혁 2.0’ 및 ‘4차 산업혁명 국방혁신 과제’와도 잘 연계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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