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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휠체어 전동화키트 공유서비스 확대

하루 대여 대수 3배로 늘려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지영씨가 19일 김포공항 서비스 거점 첫 번째 이용자임을 알리는 알림판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과 셰어링 사업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달부터 전동화키트의 하루 대여 대수를 3배로 늘려 연간 1,000여명에게 9,000여일 동안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셰어링 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장거리 이동에 제약을 느끼는 사용자에게 최대 2주간 무상으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까지 장애인 356명에게 대여했고 총사용일수는 2,855일에 이른다.



현대차그룹은 또 서울 내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 장착 및 회수 했으나 앞으로는 김포공항 국내선·국제선 터미널, 호남선·경부선이 만나는 KTX 광명역을 전동화키트 장착 및 회수 거점으로 추가하고 내년에는 부산·대전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휠셰어 홈페이지에서 시간 및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접수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전동화키트를 장착·회수하고 장착과 함께 조작 및 안전 교육을 한다. 신청자가 보유한 수동휠체어에 장착이 어려울 경우 전동화키트가 장착된 휠체어의 직접 대여도 가능하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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