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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식품 영양·기능성분 신속 정확하게 제공

5년 주기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매년 공개

농촌진흥청은 식품을 더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제공한다.

농진청은 최근 식품소비 패턴의 급격한 변화, 국민의 영양·기능성분 정보 요구의 증가에 맞춰 5년 주기로 공개하던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매년 공개 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이 이번에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을 공개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는 식품의 원료와 음식 등 영양성분을 분석해 기록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의 한국인 건강영양상태 평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 국민 맞춤형 식단 등에 활용되는 국가데이터이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표준식품성분 DB 9.1에는 들깨(볶은 것), 우거지, 거세한우(1+ 등급) 37부위를 비롯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와 샌드위치 등 식품 49점이 추가됐다.

또 순두부, 복숭아통조림, 생 메추리알 등 26점이 교체되고, 수입산 박력밀가루, 돼지고기(넓적다리) 등이 삭제됐다. 수록된 영양성분도 기존 43종에 당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E 등 건강 영향도가 높은 영양세부정보를 추가해 130종으로 확대 공개했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참고만 가능했던 공공누리 4유형의 플라보노이드 DB도 출처를 표시하면 2차 가공과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공공누리 1유형으로 변경?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계 전반에 널리 분포하는 2차 대사물질로,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국민이 소비하는 농식품의 영양·기능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와 산업 분야에서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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