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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휴대폰 판매사원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발돋움한 폴 포츠가 2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에 오른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올해 첫 공연이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민에게 공평하게 문화생활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사업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국악·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으로 꾸며진다. 올해 첫 공연에는 성악가 폴 포츠가 무대에 선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다음 달 6일에는 ‘효 콘서트’가 열리며 같은 달 15일에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재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5월에만 9회의 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또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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