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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기획자, 윤종신이 직접 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작 TOP 3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를 기획한 윤종신이 넷플릭스 추천작 TOP 3를 소개한다.





사진=넷플릭스


<페르소나>로 영화 기획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윤종신이 직접 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작 TOP 3를 공개한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개의 단편 영화 묶음으로 구성된 오리지널 시리즈다.

윤종신이 꼽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작은 <블랙 미러>, <이카로스>, <빌어먹을 세상 따위>다.

먼저 <블랙 미러>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첨단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영국 특유의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옴니버스 시리즈다. <블랙 미러>는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에미상을 6회 수상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시상식에서 총 75회 노미네이트, 29회 수상에 빛나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시리즈다.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장재인의 ‘버튼’이란 노래의 가사로도 차용되었을 만큼 음악적으로도 영감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카로스>는 러시아의 올림픽 도핑 스캔들에 대해 파헤치는 넷플릭스 영화로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화제의 작품이다. 모스크바 올림픽 연구소장 그리고리 로드첸코프의 폭로를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로 러시아 스포츠 선수들이 어떻게 도핑테스트를 피해왔는지를 고발했다. <이카로스>는 2018년 아카데미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하고 선댄스 영화제에서 오웰상 및 관객상을 받으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윤종신은 브라이언 포겔 감독이 도핑 테스트에 숨어있던 스캔들을 알게 되면서 그것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것으로 작품의 방향성을 과감히 바꾸는 결단력에 감명받았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이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은 <페르소나>의 이지은도 추천한 바 있는 <빌어먹을 세상 따위>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진짜 아버지를 찾아 길을 떠나는 소녀와 소녀를 따라나서는 사이코패스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국 특유의 냉소적인 유머와 뻔하지 않은 전개, 충격적이면서도 신선한 이야기로 두 사람 모두를 사로잡았다.

<페르소나>의 기획자 윤종신이 추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타이틀 <블랙 미러>, <이카로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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