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캄보디아 법무차관 법률구조공단 방문해 현장 견학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5일 한국을 방문한 캄보디아 릇 까읏(Rith Kouet) 법무부 차관 일행이 방문(사진)해 공단의 업무 소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릇 까읏 법무부 차관은 법률구조 업무 현장 견학을 통해 캄보디아 법률구조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했다.

공단 조상희 이사장은 캄보디아의 법률구조에 대한 현황을 들은 후 한국의 법률구조제도와 절차를 소개하고, “캄보디아의 법률구조와 사법 분야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환담 후 방문단 일행은 서울중앙지부 실제 상담과 구조가 이뤄지는 현장을 방문하고 공단의 법률구조 체계가 캄보디아에도 구축되기를 희망했으며, 공단의 사무소가 전국적으로 연결돼 업무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5만여명에 달하는 캄보디아에서 온 결혼이주민들의 법률구조에 대해서도 관심을 표했다. 이에 대해 공단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에 대한 무료 법률구조제도를 설명했다.

공단의 법률구조 현장을 직접 견학한 릇 까읏 법무부 차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법률구조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돼 캄보디아 법률구조제도 발전을 위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단의 배려에 감사를 표시했다.



지난해 12월 치브 송학(H.E CHIV Songhak)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방문 후 두 번째며, 공단의 법률구조 제도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다. 그 외에도 2017년 몽골 법률구조센터, 2018년 태국 법무부 관계자 등이 공단의 법률구조 현장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 공단의 선진 법률구조 시스템 연구를 위한 방문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