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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민현 합류’ 뉴이스트, 느리지만 단단하게 걸어올 수 있었던 이유

민현이 합류한 완전체 뉴이스트가 뉴이스트만이 오직 할 수 있는 유일한 음악을 가지고 돌아왔다. 다섯명의 멤버들 모두 ‘러브’와 함께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초심 그대로였다.

뉴이스트는 2016년 8월 발표한 미니 5집 ‘CANVAS’(캔버스) 이후 약 3년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하고, 2019년 4월 2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로 제 2막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돌아왔다.

뉴이스트는 29일 오후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약 3년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와 같은 뜻을 가진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는 그동안 이어온 ‘기사 3부작’의 완성을 알림과 동시에 또 다른 시작이자 변화의 시발점을 암시하는 앨범으로 점쳐지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사진=양문숙 기자


뉴이스트가 느리지만 단단하게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러브(팬덤)덕분이다. 민현은 “이번 앨범이 또 다시 한번 함께함을 약속하고 나온 앨범이라 멤버들에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천천히, 단단히 걸어올 수 있는 이유는 오랫동안 저희 옆을 지켜주신 팬들 덕분인 것 같다. ”고 털어놨다.

이어 “받은 사랑 만큼 돌려드릴 수 있게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 그 시작인 만큼 소중한 앨범인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벳벳’(BET BET)은 퓨처 베이스와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슬로우 템포의 노래로 독특하면서 세련된 플럭 사운드와 강한 리듬의 편곡이 돋보인다. 또한 ‘사랑하는 너에게 나의 모든 것을 걸어보겠다’, ‘이런 나를 놓치면 후회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당당한 메시지가 섹시하게 다가와 더욱 인상적인 곡으로 탄생했다. 백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JR이 작사에 힘을 실었다.

JR은 뉴이스트에게 새로운 시작이다. 열심히 활동해서 우리의 매력을 더 보여드리겠다. 다섯 명이 연습하면서도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며 “4인에서 5인이 돼 특별하기보다는 우리는 늘 서로에 대한 행복을 바라고 있었다. 지금 가장 행복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어 “컴백 부담감이 사실 있었다. 러브 여러분들이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실까 염두하고 준비를 했다” 고 털어놨다.

어깨 부상으로 한차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한 아론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서 어깨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다섯명의 완전체로 뭉친 것에 대해 멤버들은 모두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JR은 “9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면서 서로 행복을 바랐던 마음이 크다. 다섯이 된 지금이 우리한테 있어서 가장 큰 행복이다. ”고 밝혔다.









2년만의 워너원 활동을 한 후 복귀한 민현은 “2년이 꽤 긴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특별히 다르게 느껴지는 건 없었다. 뭔가 멤버들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들이 행복했다”고 전했다.

뉴이스는 컴백 전 데뷔곡 ‘페이스’ 1억뷰 달성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또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의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주간 차트와 실시간 차트 정상까지 석권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1억뷰 기록에 대해, 멤버들은 “모든 것이 러브들 덕분이다.”며 팬덤 덕분으로 돌렸다. 이어 “1억뷰는 엄청난 숫자다.‘페이스’가 1억뷰가 되면서 우리도 다시 봤다. 의자 돌릴 때 그 마음 잃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고 초심을 되새겼다.

끝으로 이번 앨범의 1위 공약을 묻는 질문에 백호는 “코스프레를 해서 영상을 찍을 예정이다. 이번에도 파격적으로 보여드리겠다. ”고 밝혔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를 발매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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