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름아 부탁해' 10년 차 새댁 이영은, 학수고대하던 임신에 또다시 실패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학수고대했던 임신에 실패했다.

사진=KBS ‘여름아 부탁해’




6일 방송된 KBS 1TV 저녁 일일연속극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는 임신을 위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았던 이영은이 또 한 번 착상에 실패해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금희(이영은 분)는 임신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진료를 받고 나오던 금희에게 경찰의 전화가 왔고, 여름이를 보호하고 있다는 말에 곧장 지구대로 갔다.

경찰 지구대에는 보육원 봉사를 통해 알게 되어 남다른 애착을 두고 지냈던 서여름(송민재 분)이 긿을 잃고 와 있었다. 평소 금희를 친엄마처럼 따르던 여름은 금희에게 안기며 “같이 살면 안 되느냐”고 물었다. 여름의 말에 안 좋은 일을 직감한 금희는 보육원 원장으로부터 입양되었던 여름이 파양되었다는 사실을 들게 되었고, 금희는 여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며 마음 아파했다.

그때 산부인과에서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전화가 왔다. 금희는 이번에도 착상되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결혼 10년차인 금희가 간절히 바라던 임신에 또 다시 실패하면서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새로운 세입자가 미용실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던 변명자(김예령 분)임을 알게 된 나영심(김혜옥 분)은 변명자에게는 세를 놓지 않겠다고 했다. 변명자는 이미 보증금을 냈으니 위약금을 내놓으라면서 버텼고, 나영심은 어쩔 수 없이 변명자를 세입자로 들이게 되었다.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집을 나온 변명자는 이불이 필요해 금희를 이불가게로 불러냈다. 변명자는 카드 한도가 초과 된 걸 알면서도 금희 앞에서 결제하려고 했다. 변명자에게 속은 금희는 이사 선물이라며 본인의 카드로 변명자의 이불을 결제해줬다. 금희에게서 고급 이불을 받아낸 변명자가 또다시 텔레비전을 얻어낼 궁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금희의 험난한 앞길이 예고됐다.

아내 금희의 임신 실패 소식을 듣게 된 한준호(김사권 분)를 포함, 금희네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여름아 부탁해’ 7회는 오늘(7일) 오후 8시 3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