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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 IBK베트남플러스 아시아증권투자신탁

고성장 베트남에 60% 투자..올 6.4% 수익

  • 이완기 기자
  • 2019-05-10 17:25:59
  • 펀드·신상품
[펀드줌인] IBK베트남플러스 아시아증권투자신탁

최근 베트남 펀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지만 베트남 펀드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은 국가 성장에 기대가 큰데다 지난해 급격하게 하락했던 베트남 VN지수가 올 들어 반등세를 보이자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이 베트남 펀드로 향하는 것이다. 이에 베트남 펀드는 올해 처음으로 총순자산 규모가 2조원대를 넘어서 해외 주식형 펀드 중 중국(8조3,105억원) 다음으로 규모가 커졌다.

‘IBK베트남플러스아시아증권투자신탁’은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베트남에 있는 회사, 베트남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등에 투자하는 베트남 펀드다. 펀드는 기업의 재무구조 및 실적 동향, 자산 배분 등을 고려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게 된다. 현재 펀드 자산 중 금융 업종과 경기 비연동 소비재 업종에 각각 28.50%, 24.72%를 투자하고 있다.

펀드는 지난 2007년 11월 설정됐다. 현재 패밀리 펀드 기준 총설정액은 577억원이다. 설정액이 가장 많은 A클래스(설정액 149억원)의 경우 올 연초 이후 6.44%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약 5% 수준을 보인 국내 베트남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웃도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베트남 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경제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생각보다 튼튼하다는 분석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7.08%는 최근 10년 새 가장 높은 수준일 뿐 아니라 올해도 수치가 6%대 중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는 신흥국 평균 경제성장률(4.4%)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또 베트남 정부가 증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의 주식 소유 한도를 폐지하는 등의 정책을 꺼낸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한 자산운용사의 관계자는 “베트남은 아시아 신흥국 시장에서도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큰 곳”이라면서도 “하지만 변동성이 큰 신흥국 시장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 시각에서 접근하고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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