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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딱맞춰 '황토현 전투' 대승 그린다

  • 김진선 기자
  • 2019-05-11 12:12:33
  • TV·방송
'녹두꽃' 동학농민혁명 기념일 딱맞춰 '황토현 전투' 대승 그린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인 11일 ‘녹두꽃’에서 황토현 전투를 그린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연출 신경수 김승호)이 11일 방송되는 11~12회에서 처절하고도 감동적인 전율을 선사할 황토현 전투를 그린다.

황토현 전투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황토현에서 벌인 전투다. 동학농민군이 관군에 크게 이기며, 농민군의 사기를 높이고 이후 세력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녹두꽃’은 황토현 전투를 탄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전개로 구현화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녹두꽃’ 9~10회 엔딩을 장식한 백산 봉기처럼 안방극장을 처절하고도 우렁찬 사자후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녹두꽃’이 황토현 전투를 그리는 5월 11일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라는 것.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은 황토현 전투 전승일인 5월 11일에 맞춰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시청자들은 정확히 125년 전 일어났던 전율의 순간 황토현 전투를 안방극장 TV를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녹두꽃’ 제작진은 “황토현 전승일이자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에 ‘녹두꽃’을 통해 황토현 전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감개무량하고 또 한편으로는 묵직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제작진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그려질 ‘녹두꽃’ 속 황토현 전투를, 125년 전 민초들의 우렁찬 사자후를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녹두꽃’에서 거상을 꿈꾸는 철의 여인 송자인(한예리 분) 역을 맡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예리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서 시인 신동엽의 서사시 ‘금강’ 일부를 낭독하며 뜻깊은 날을 기릴 전망이다.

황토현 전투의 시작을 알릴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11~12회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인 5월 11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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