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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설계로 가치 높이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_투시도




최근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에서도 신도시 아파트 못지않은 특화 설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입지 면에서는 외곽에 위치한 신도시 아파트 대비 월등히 우수했지만 설계 부분에서는 조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는 설계를 변경할 때 마다 조합원 동의를 구해야 하며, 이미 선행된 인허가 내용을 조정할 경우 사업 기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 기간이 늘어날 경우, 운영비와 공사비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신 특화 설계가 바로 적용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강남 재건축을 중심으로 특화 설계를 반영한 단지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거두고, 가격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그 선호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서초우성1차 재건축으로 선보인 ‘래미안 리더스원’은 커튼월 공법이 적용된 미려환 외관이 부각되면서 1순위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청량리3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 해링턴 플레이스’ 역시 두 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로 외관을 특화하며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그 동안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외관이나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설계 부분에서 아쉬움을 갖는 수요자들이 많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심의 우수한 입지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최신 특화설계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역시, 성남 구도심 핵심 입지에 조성되면서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설계까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고급 주상복합 단지에 주로 적용하던 커튼월 설계를 도입해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입체형 외장 유리벽을 칭하는 커튼월은 페인트 마감에 비해 외관이 수려하고 내부에서의 외부 조망 및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닌다.

여기에 성남시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한다.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을 비롯해 미스트 분사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 총 6단계로 구성된 솔루션으로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은 지상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51~84㎡ 2,32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주택전시관은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위치하며, 17일 개관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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