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원달러 환율 1,190원 돌파…외환당국 "변동성 예의주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원·달러환율이 1,190원을 넘어선 1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이 1,190원선을 돌파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원90전 오른 1,191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1,190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7년 1월 11일 이후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보통신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위협에 대응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달러 사자 주문이 이어졌다. 환율이 1,190원을 넘어서자 외환당국은 장 막판 “환율이 너무 많이 빨리 간다. 과도한 변동성에 우려하고 있으며 지나친 쏠림이 있는지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추가 상승시 시장 개입을 시사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