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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 “기운 더 뽐내고 싶어”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유로 기존 무대에 아쉬움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노지훈은 22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양문숙 기자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TOP8까지 오른 실력파로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시작으로 ‘안 해도 돼’, ‘니가 나였더라면’, ‘너를 노래해’, ‘벌 받나 봐’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에도 출연했다.

트로트 가수로 선회하게 된 데 대해 노지훈은 “원래는 대중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었는데 당시 무대를 하고 내려오면 아쉬움이 남더라. 기운을 조금 더 뽐내고 싶었다. 마침 트로트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전해봤다”고 계기를 전했다.



아이돌 음악에서 트로트 음악으로 장르를 선회했지만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 때 한 주마다 다른 스타일을 보여줘야 했었는데 그게 훈련이 됐던 것 같다. ”며 지난 경험이 도움이 됐음을 언급했다.

한편,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와 타이틀곡 ‘손가락하트’의 뮤직비디오는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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