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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면세점 모두 업황 긍정적

NH투자증권 리포트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긍정적 업황을 전망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수입 럭셔리, 프리미엄 가전, 컨템포러리의 고성장 덕분에 신세계 백화점의 관리기준 기존점 성장률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원화약세로 국내 백화점의 수입 럭셔리 카테고리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의 개선추세도 지속될 것”이라며 “온라인 사업부문을 에스에스지닷컴으로 이관하면서 관련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부문은 에스에스지닷컴에 백화점 상품을 공급하고 일정 마진을 수취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판매에 필요한 제비용은 에스에스지닷컴에서 부담한다.

면세점도 매출과 수익성이 안정적이다. 면세점은 명동점 기준 현재까지 평균 일매출이 1분기의 62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매출은 3월보다 감소했지만, 이번 달 현재까지의 매출은 지난달 대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3분기에는 에르메스도 오픈 예정으로 3대 럭셔리 브랜드가 모두 갖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일매출은 1억~2억원 정도 증가하고 브랜드 대상 협상력과 고객 집객력이 모두 상승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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