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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 아파트 4만2,679가구 입주...전년대비 16%↑

서울·경남·세종·전북 입주물량 집중

"지역별 전월세 가격 약세 이어질 것"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4만2,000여 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보다 16% 늘어나 6,000가구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전국적으로 입주 물량이 많아 당분간 전월세 시장의 가격 약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27일 직방에 따르면 2019년 6월 전국 입주물량은 4만2,679가구로 2018년 6월 입주물량인 3만6,769가구에서 5,910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수도권은 6,276가구가 증가한 2만7,610가구, 지방은 366가구가 감소한 1만5,0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 5월과 비교해서는 수도권에서 2만100가구, 지방에서 4,704가구, 전국에서 2만4,804가구가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서울시, 경상남도 등에 6월 아파트 입주가 집중됐다. 전월 대비 경기도는 △1만 3,376가구, 서울은 △6,104가구, 경상남도는 △3,946가구, 세종시는 △1,672가구, 전라북도는 △1,120가구가 증가한다.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용인시, 세종시 등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반면 하지만 부산시는 △961가구, 강원도는 △1,491가구, 충청남도는 △1,254가구, 경상북도는 △753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직방은 “6월 입주물량의 증가는 전월세시장의 가격안정 및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시에서는 재건축사업지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와 봉천 12-2구역 재개발사업지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있다. 경기도는 ‘하남감일스윗시티’,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을 주목할 만하다. 세종시는 ‘세종e편한세상푸르지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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