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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게임·캐릭터...엔씨 "하반기 출격준비 끝"

'블소S' '리니지2M' 게임2종 개발

캐릭터 브랜드 사업도 확장 가속

음악 페스티벌 등 종합엔터 진화





엔씨소프트(036570)가 대규모 신작 출시와 다양한 사업 확장으로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1·4분기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1%나 떨어진 성적표에 마침표를 찍고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게임 2종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첫 번째 주자인 ‘블레이드앤소울S’는 원작의 3년 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원작에서 다루지 않은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고, 새로운 영웅을 성장시킬수록 더 많은 이야기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자신이 원하는 영웅을 성장시켜 자신만의 드림팀도 결성할 수 있다.

여기에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리니지M’의 뒤를 이어 ‘리니지2M’이 출격 준비 중이다. 리니지2M은 기존 PC게임인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으로, 현존하는 모든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하이엔드 풀(Full) 3D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또 오픈 월드는 모바일 MMORPG 사상 최초·최고·최대 규모로 구현된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2M은 이전 게임들보다 한 단계 진보한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며 “긴 시간 동안 포스트 리니지를 기다려온 수많은 이용자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릭터 브랜드 사업도 계속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캐릭터 상품부터 포토존, 카페·베이커리까지 스푼즈 캐릭터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프로젝트 ‘피버(FEVER)’도 하반기에 계속된다. 게임뿐만 아니라 국내 문화 전체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매년 하반기 개최하는 ‘블소 월드 챔피언십’은 엔씨소프트 대표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의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13년부터 이어온 블소 e스포츠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까지 참여하며 블소를 즐기는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또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된 음악 축제 ‘피버페스티벌’도 올 하반기에 열린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블래이드앤소울S 대표 이미지/사진제공=엔씨소프트


리니지2M 대표 이미지/사진제공=엔씨소프트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오픈한 엔씨소프트의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제공=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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