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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컬처]"충성, 안방무대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

'악동' 이찬혁·'슈주' 규현 군복무 마쳐

이민호·임시완 등도 줄줄이 작품 시동

인기 男가수·배우 복귀에 방송가 활기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서문 앞에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활짝 웃으며 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기 남자 가수·배우들이 줄줄이 군대에서 제대하면서 방송가가 들썩이고 있다. 가수 중 악동뮤지션 이찬혁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돌아온 가운데 이민호·지창욱·임시완 등 배우들도 제대 후 곧바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가장 최근 제대한 가수는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다. 지난달 29일 해병대에서 전역한 이찬혁은 “올해 안 악동뮤지션 앨범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대에 있는 동안 수현이(여동생이자 악동뮤지션 멤버)도 성인이 된 만큼 자연스럽게 성숙하고 단단한 앨범을 낼 것 같다. 하루빨리 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작사·작곡·프로듀싱을 모두 하는 이찬혁은 수현과 함께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한 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슈퍼주니어 규현 /사진제공=SJ레이블


슈퍼쥬니어 출신 규현도 소집 해제 후 바로 방송으로 컴백했다. 세 번째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를 시작으로 tvN ‘강식당2’ ‘신서유기7’ ‘짠내투어’ 등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규현은 소집 해제 전 MBC ‘라디오스타’에서 막내 MC로 활약을 펼쳤으나 ‘라디오스타’로 복귀하지는 않았다.

20·30대 남자 배우 기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컴백 소식은 더욱 반갑다. 지난 3월 전역한 임시완은 OCN 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한다. 낯선 고시원 생활을 시작한 청년이 뜻하지 않게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마주하게 되는 스릴러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특히 임시완은 웹툰 원작 드라마인 tvN ‘미생’에서 장그래 역을 맡아 ‘미생 신드롬’을 일으킨 만큼 드라마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임시완 /사진제공=플럼액터스


지난달 25일 소집 해제된 이민호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더 킹 : 영원의 군주’다. 이민호가 ‘꽃보다 남자’(2009)를 시작으로 ‘상속자들’(2013)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난 만큼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올해 화려한 복귀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 분)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 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다.

지난달 27일 전역한 지창욱은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줘’로 돌아온다.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20년 후 깨어난 뒤 평균 체온 31.5도를 유지해야 하는 부작용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로맨스극이다.

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한류스타 김수현은 7월1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김수현은 입대 직전 영화 ‘리얼’을 제외하면 영화 ‘도둑들’(2012)과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과 ‘별에서 온 그대’(2013) 등 작품마다 흥행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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