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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10월 첫삽

공공임대 41가구 등 299가구 공급





서울 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9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노량진역 인근 동작구 노량진동 54-1번지 일원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조감도)’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용도 지역 변경 없이 기본 용적률 900%와 도로기부채납에 따른 상한용적률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연면적 1만4,035.57㎡에 지하 2층, 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 41가구, 민간임대 258가구 등 총 29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층은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시설, 지상 4∼28층은 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1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한편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1년 10월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2022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역세권 청년주택 8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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