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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벼룩시장' 야행 장터로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 달 6일 재활용 나눔장터인 ‘홍제천 폭포장’을 구청 인근의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개최한다. 무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행장터’로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장터는 ‘벼룩시장 구간’과 ‘프리마켓 구간’으로 운영된다. 벼룩시장 구간에서는 사전 신청한 주민 30개 팀이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프리마켓 구간에서는 서대문구 청년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무료 우산 수리와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배부, 주민 예술동아리 공연이 이뤄진다. 3,000 원에 가족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변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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