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당 '국회 정상화 합의안' 추인 불발 "더 분명한 합의 있어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 정상화 관련, 여야 원내대표 합의안을 논의했으나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80일 만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국회 정상화는 이날 원내대표 합의안 추인이 불발되면서 미뤄지게 됐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총회 직후 “의원들로부터 조금 더 분명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의사표시가 있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추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추인을 조건으로 한 합의안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의원들은 ‘3당 교섭단체는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하여 논의한 후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한다’는 내용의 합의안 조항에 구속력이 떨어진다며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당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 김현준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북한 목선 관련 상임위, ‘붉은 수돗물’ 관련 상임위는 개최할 방침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