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채용면] 성장세 빠른 기업들 "HR 전문가 모십니다"

인재 선발·관리 중요성 커져

토스, 3년이상 경력자 물색 중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휴넷도

조영탁(왼쪽) 휴넷 대표가 ‘CEO톡&톡’을 열고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휴넷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일수록 조직문화를 이끌고 인재를 선발, 관리하는 인사(HR) 직군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인사가 만사(萬事)’라는 오래된 명언이 있듯 개별 맨파워의 역량이 회사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견 중소기업은 더욱 공들여 HR 직무를 수행할 이들을 찾고는 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 스타트업 토스는 회사 조직 규모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리쿠르트) 담당 매니저를 찾고 있다. 토스의 서비스비즈니스팀 파트너로서 채용 업무를 담당하게 된 리쿠르팅 매니저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 채널을 관리하는 등의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또한 채용시장에서 토스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도 병행하게 된다.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뛰어난 협업능력, 도전을 즐기는 자세를 보유한 유관 업무 3년 경력의 인재면 지원가능하다.

토스 관계자는 “훌륭한 동료가 곧 최고의 복지이자 폭발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원동력”이라며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토스의 조직문화 기조 아래 스스로 동기 부여하며 일할 수 있는 인재를 모셔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상시 채용 중인 리쿠르팅 매니저는 인재 채용과정의 맨 앞단에서 최고의 인재를 토스로 데려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 배달통과 푸드플라이를 인수합병(M&A)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조직 규모가 커진 상태에서 서로 다른 기업 출신 구성원 간 융합을 꾀하고 효과적인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HR 전문가(시니어 매니저급)를 찾고 있다. 인재문화본부 소속으로 일하게 될 채용 매니저는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현업 부서의 의견을 듣고 적합한 후보자를 발굴하기 위한 채널과 효율적인 인재채용 프로세스를 설계해 채용을 진행하는 일을 맡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략적 채용 기획과 실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재 모집 방법 구축 및 채널 관리 △채용 프로세스를 준수하는 기업 문화 확립 △주니어 채용전문가 교육 등의 역할이다. 10년 이상의 인재채용 경력과 데이터를 활용한 채용 경험이 필요하며 인재채용 경험이 있거나 영어 소통이 가능할 시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1차 면접, 기업 문화와 어울리는 인재인지를 판단하는 2차 면접, 건강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휴넷도 회사의 빠른 성장세를 뒷받침할 HR 전문가를 구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채용 브랜드 전략 수립 및 실행, 채용 프로세스 기획 및 운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지원자 소싱 및 외부 영입, 외부 채용 채널 관리 및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자격 요건은 HR 관련 경력 최소 7년이며 채용 관련 업무가 최소 3년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서치펌 경력자는 우대한다. 필요 역량은 전략적 사고력과 기획력,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능통 및 협업 능력, 변화에 유연하고 도전적인 성향, 긍정적이고 성장 마인드 보유자를 선호한다. 모집 기한은 7월 14일까지다. 다양한 내외부 채널과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역량이 중요하며, HR 관련 기본 이해도뿐만 아니라 새로운 채널들을 찾고 시도하는 주도적 실행력도 필요로 한다.

문주희 휴넷 인재경영실장은 “회사 성장세에 따라 채용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채용을 향한 경쟁이 더욱 심화하고 있는 만큼 채용 과정과 채용을 담당할 전문가를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채용, # 인사, # 휴넷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