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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해외비중 3년내 40%로"

[하반기 위기감에 새 돌파구 찾는 금융CEO]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이 오는 2022년까지 비이자·비은행·해외수익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데 그룹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전 계열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는 상반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 경영 목표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 자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 하반기는 후발 주자인 우리금융그룹이 갭을 뛰어넘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해야 할 ‘대도약기’”라며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자산관리(WM)·글로벌·기업금융(CIB)·디지털 등 4대 전략사업의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 시너지 창출 등 앞서 제시한 올해 그룹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손 회장은 “확고한 그룹 체제를 갖춘 만큼 2~3년 내에 비이자·비은행·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40·40·40’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각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시너지를 키워 그룹이 함께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동반질주하자”고 강조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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