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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팔 늘어뜨리고 거울에 비춰보세요

< 48 > 자연스러운 퍼팅 그립

손등 많이 보이면 커버 그립

손바닥 보이면 언더 그립을





커버 그립


언더 그립


풀스윙을 하는 롱게임과 정교함을 요구하는 쇼트게임은 전혀 다르다고 하죠. 감각적인 측면이 훨씬 중요한 쇼트게임은 다시 어프로치샷과 퍼트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두 가지도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퍼팅은 가장 예민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퍼팅에서 스트로크를 강조하다 보니 그립은 다소 간과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립은 드라이버나 아이언샷 같은 롱게임과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퍼트를 쥘 때 사람마다 손과 손가락의 형태는 다릅니다. 정확한 거리감과 손목 움직임 최소화를 위해 개개인이 적합한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형태의 그립 방법이라면 감각적으로 볼을 굴려주는 데에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내게 맞는 그립 형태를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거울 앞에서 아주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섭니다. 눈을 뜨고 거울을 바라봅니다. 자신의 팔이 어떻게 늘어뜨려졌는지를 보고 그립 스타일을 결정합니다.

손등이 많이 보인다면 양손 모두 덮듯이 잡는 커버 그립(사진1) 형태가 편안합니다. 손바닥이 몸쪽을 향해 있으면 그대로 그립을 옆에서 편안하게 잡는 뉴트럴(중립) 그립을, 손바닥이 거울을 향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립 아래쪽으로 감아쥐어 정면에서 손가락 끝부분이 보이게 되는 언더 그립(사진 2)을 하면 자연스러운 스트로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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