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 테러 배후이자 차기 대권을 노리는 빌런 오영석으로 열연 중인 이준혁이 현장에서는 미소만발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혁은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엿보였다. 미소를 머금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활짝 웃는 얼굴로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또, 촬영 후 모니터를 볼 때는 진중한 눈빛으로 돌변해 캐릭터에 몰입된 모습을 보이기도. 오영석이 정치 스타로 떠오르게 된 영결식 장면에서 보인 강직한 표정과 대비된 반전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에서 오영석이 속을 알 수 없던 ‘기적의 생존자’에서 야누스의 두 얼굴을 드러낸 후 이제는 완연한 빌런으로 실체가 밝혀진 만큼 캐릭터와 함께 이준혁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극 중 다크한 매력을 보이는 오영석과 반전된 이준혁의 훈훈한 현장 스틸에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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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준혁이 테러 배후와 연계되어 있음이 밝혀지며 새 국면을 맞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월화 저녁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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