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의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3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었고,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전환에 성공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매출액은 P-City 비카지노 부문(호텔 및 기타)의 매출이 기존 추정치를 150억원 상회한 가운데 영업비용은 종합부동산세 및 주민세 등이 2·4분기에 반영되며 기존추정치 대비 약 50억원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비 및 세금 등 비용 이슈에도 불구하고 2·4분기 비카지노 부문 성장을 기반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만큼, 3·4분기는 성수기 수요를 기반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복합리조트를 통한 차별화로 외부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한일 갈등의 영향도 제한적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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